초등학생때부터 달고있던 예전부터 주근깨 치료 받아야지 생각했었는데
후기같은거 찾아보니까 IPL 아니면 레이저토닝 등 여러가지 있었음 ㅠㅠ
아 뭘받아야하나 하면서 고민하는데 IPL이나 레이저토닝 둘 다 여러번 받아야한다고 해서 계속 고민을 늦췄음
난 그렇게 부지런하게 다닐 자신이 없었고 여러 번 받을만한 비용적인 여유도 없었기 때문에 거의 반포기 했었음!!
그러다가 작년에 주근깨 빼는 시도라도 해볼까? 하면서 레이저 폭풍검색,,
리셋레이저? 유명한 곳도 한곳 봤는데 예약문의 걸어보니 뭐... 반년 후에나 받을 수 있었음,,,,,,,,,,,,,,
루비레이저도 부작용 후기 보고 그냥 하지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마음 접음.
원래 여름에 레이저시술 받는거 비추해서 받을 생각 없었는데
그러다가 이번달에 회사 5일동안 휴가라 "아 진짜 한번 받아나 볼까?"라는 생각에 압구정에 두 곳 예약문의 걸어봄!!
한 곳은 한달 후까지도 예약이 다 차있고 한 곳은 상담 가능하다길래 상담이라도 받자라는 마음으로 예약 걸고 감!
그렇게 도착해서 원장님이랑 상담받았는데 상담은 거의 3분도 안되서 끝났던 것 같음
원래 충청권 사는데 서울까지 가서 상담만 받고 오긴 좀 그렇기도 해서 당일시술 불가능할거같아도 물어나봤음
"혹시 오늘도 시술 가능할까요?" 했더니 흔쾌히 "네~그럼요 오늘도 가능하세요" 하시길래 고민도 안하고 바로 시술들어감!
마취크림 바르고 1시간정도 기다린 다음 레이저실 들어가서 원장님이 사정없이 지져쥬심!
지지고ㅓ 나서 얼굴 진짜 후끈후끈해서 회복실 들어가서 얼음팩 해주셔서 잠깐동안은 살 것 같았지만
중간에 차가워가지구 떼고 싶었던거 떼면 또 후끈거릴거 생각하니 참고 가만히 있었음
그러고 연고 꼭 사서 가라하셔서 오천원 주고 사고 집으로 돌아감~_~
돌아가는 내내 얼굴 후끈한 거에 더해서 날도 더워서 힘들었는데 회사 5일동안 쉬는 거 생각하니 또 맘이 사르르^_^
5일 간은 정말 집에서 자외선 안받고 집에 있었고 글 쓰는 오늘은 8일째!
첫 사진은 받기 전이고 두번째 사진이 받은 당일! 그리고 마지막 사진이 8일째인 오늘ㅎㅎ
딱지도 아직 남아있고 막 정말 드라마틱하게 엄~~~청 깔끔하게 없어지진 않았지만
이정도면 진짜 깨끗해지지 않았나.. 너무 만족스러움 ㅠ_ㅠ
암튼 루비레이저 만족스럽게 잘 받았음 ㅎㅎ 언능 딱지 빨리 다 떼졌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