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인가 10년 된 필러
몸살 나면 1년에 한두번 필러 맞은 곳이 아프고 가렵고 그렇더라고
필러 맞은 직후에도 그래서 필러 맞은 병원에 문의했는데 원래 그럴수 있다해서 9년동안 그냥 그러고 살았어 ㅋㅋ
그러다가 이번에 감기 걸렸는데 필러 맞은 곳 아프길래 히알라제 맞기로 결정 했어 9년 지났는데도 좀 만져지거든
병원 갔는데 많이 남진않은것 같다고 히알라제 2cc맞으래서 맞았거든? 근데 ㅎ 사실은 엄청 많이 남아있던거더군
히알라제 맞은 당일에 좀 녹은게 느껴졌는데 다음날 일어나니까 앞턱이 사라져있음 ㅋㅋㅋ 하..
원래도 무턱인데 필러 녹이니까 진심 심각한 무턱이더라 내가 9년동안 필러 덕분에 조금이나마 무턱 개선이 되어있던 거였음
아무튼 9년 지난 필러도 잘 녹더라 내가 맞은 필러는 넘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나는데 싸구려 필러였어
지금 4일차라 그런지 완전히 다 녹은것 같지는 않아 내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티가 안나서 그렇지 알갱이같은게 남아있을 것 같달까
근데 네이버 후기 찾아보니 히알라제 맞고 한달뒤가 다르고 세달뒤가 또 다르더라고? 그래서 그냥 지켜보려구 히알라제도 부작용 많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