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필러하고 만족해서 쓰는 후기입니당
바비톡에서 귀필러 찾아보다가 휴고성형외과로 갔고
후기 강요나 이런거 없이 그냥 한달 지나고 ㄹㅇ루 만족해서 쓰는 후기예요
귀필러가 중안부 긴 사람들이 짧아보이려고 하는거라는데 저는 중안부 말고 귀가 너무 작아서 광대부각, 동그란 얼굴형 부각이 너무 스트레스였음
광대 옆에 시선가는게 없으니까 광대도 엄청 크고 울퉁불퉁 해보여서 윤곽을 해야되나..하다 귀 당겨보니까 좀 괜찮은거 같아서 가격 내려가길 기다리다가 바로 진행했어요ㅋㅋ
필러 종류는 잘 모르겠는데 상담갔을때 제일 싼거, 중간거(좀 단단한 필러), 젤 좋은거(완전 단단) 세개중에 고르라해서 중간걸로 했어요 너무 싼 건 빨리 퍼질거같은 느낌..
후기 찾아보니까 8cc정도 하길래 8cc로 마음 먹고 갔는데 기본으로 4cc하고 원장님이랑 모양보고 더 추가하라했어요
개아프다해서 걱정했는데 마취주사 놓을때만 뻐근하게 아프고 시술하는 내내 하나도 안 아팠어요
중간중간 거울 보면서 모양이랑 크기 체크해주시고
저는 귀가 원체 작았어서 4cc 다 쓰고도 쪼끔 아쉬웠는데
원장님이 일단 처음이니까 이거만 하고 나중에 부기 빠지고 부족하면 더 하라하셔서 더 하고 싶은데 끝냈어요..ㅋ
(추가 강요 없으심 솔직히 더 하고 싶었는데)
시술이라서 원장님 누가 해주시든 신경 안써서 어떤 원장님인지 확인 안해서 모르겠는데 남자원장님이 해주셨고
기본용량만 해도 시술 전이랑 비교하면 진짜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예쁘게 됐어요ㅠㅠ
부어있을때 진짜 내가 원하는 모양이었고 부기 빠지니까 좀 작아졌는데 그래도 하기 전이랑 비교하면 그냥 개개개개만족
아픔 정도는 시술 직후엔 1도 안 아파요 근데 당일 저녁에 마취 풀리면서 귀 뜯길거 같이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걍 죽음 한 3일정도는 귀 터질거 같이 아픈데 그 후엔 참을만한 통증..? 괜찮았어요
그대신 잘때는 옆으로 돌아 누우면 죽어요 모양변형도 변형인데 걍 개아파서 옆으로 못 자요 한달쯤되니까 옆으로 누워도 괜찮은데 눌리면 아직 조금 아파요
옆으로 밖에 못 자는 사람은 도넛 방석 사서 구멍 뚤린데에 귀 넣고 자면 괜찮을거 같아용
암튼 한달쯤 되니까 부기도 다 빠지고 어느정도 모양 잡혔는데 아직도 정면에서 보면 귀가 뿅 나와있고 너무 만족해요 모자쓰고 얼큰이처럼 안 보이는게 너무 좋아요ㅠㅠ
이 후기는 화려함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