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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레이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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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라드라이 후기

노망난펭수 2024-07-02 (화) 22:21 4개월전 1222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65149
어릴 때부터 암내 때문에 큰 스트레스였어서 시술을 결정했음.
땀샘 제거술은 절개로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걱정됐고(괴사했다는 후기를 본 후에는 절대 하고 싶지 않았음) 레이저로 땀샘을 제거한다는 미라드라이가 괜찮아 보였음.

당시엔 어렸어서 많이 못 찾아보고 그냥 첫번째로 상담 간 곳에서 그 당일에 시술을 받았음.
그래서 의사쌤 기억이 안 남.ㅠ
사후관리가 뭔지도 몰라서 못 받고...

미라드라이 하기 전엔 드리클로를 바르고 다녔고 그 부작용으로 겨 착색이 좀 있었음. (원래 까만 줄 알았는데 미라드라이 한 후엔 살색 됨)

시술 후기))
처음에 무슨 용액을 겨에 바르고 땀이 나도록 몇 분동안 방치함
>>땀이 나면 검게 변하는데 그 색을 보고 어딜 더 조져야 하는지 결정하심(근데 나는 드리클로를 발라서 땀이 많이 안 났음ㅠ 더 확실하게 하고 싶으면 며칠 동안은 드리클로나 노스앳센스 바르고 가지말기)
>>마취를 하는데 마취주사가 미친 한 번에 5-6방 맞는거임(오각형인가 육각형 꼭짓점마다 주삿바늘이ㅠ) 내 인생 최악의 고통이었음. 그거 겨 하나당 15번정도 맞음.
>>본격적으로 레이저로 겨를 조짐(중간에 마취 덜 된 곳 했을 때 타는 느낌이 들어서 마취주사 더 맞음..)

시술은 이걸로 끝이고 겨에 거즈 붙이고 지하철 타고 집 감.
당일에 자려니까 겨를 불로 지지는 고통이 느껴졌음.. 후기에서는 안 아프다고 하던데 나는 ㅈㄴ아팠음. 얼음찜질 계속하면서 고통을 달램..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확실한 건 일주일 후엔 안 아팠음.
그리고 엄청 부어서 헬창 마냥 팔이 허리에 안 붙었음. 붓기는 2주 정도 감

효과))
한 2주~한 달 동안은 땀이 아예 안 나고 보송보송했음.
이후에 병원에서 설명해준대로 땀이 100나던거 2-30남
확실히 덜 나고 드리클로를 안 바르니 겨 착색도 없어짐.
땀샘을 태울 때 모근까지 탔는지 털이 옅어지고 거의 없어짐. 몇 가닥만 남

3년 지난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노스앳센스 바르고 있음. 겨울엔 안 바름

부작용))
1. 겨에 희미하게 검은 세로줄이 생김.. 0.5cm정도의 두께로
그곳에만 검은 털이 자라고 땀이 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레이저가 모든 모근과 땀샘을 제거하지 못 한 것 같음.
(미라드라이 한 후엔 귀찮고 용기가 안 나서 그 병원에 안 갔는데 한 번 찾아가서 물어봐야겠음)
2. 마취한 느낌이 1년 정도 감
마취주사를 엄청 많이 맞아서 그런지 만지면 내 피부가 아닌 것 같고 저릿?한 느낌이 1년은 갔음. 지금은 괜찮음


나는 어릴 때부터 땀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럭저럭 만족하는 시술이었음. 추천하기엔 좀 그렇고 정말 콤플렉스나 이런 부작용과 고통을 감수할 만큼 각오가 되어있다면 추천..^^
땀이 잘 안 나서 좋긴 함
Translating
이 후기는 자려함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연령대
20대여성
경과일
1099 일
비용
2100000 만원


댓글 3건
수크 2024-07-03 (수) 12:33 4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65174
* 비밀글 입니다.
     
     
노망난펭수 작성자 2024-07-03 (수) 23:20 4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65197
* 비밀글 입니다.
흑발이너무행 2024-09-08 (일) 02:05 1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67961
저두 어제 미라드라이 받았는데 ㅠㅠ 당일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해놓곤 진짜 겨드랑이에 불난것처럼 아프고 이틀차인데 통증은 없어졌지만 근육통이랑 겨드랑이에 작은공 넣은것처럼 느껴지네요 ㅠㅜ 저두 여잔데 막 몸이 부어서 광배근 부각되어보이고 헬창 같아오 ㅠㅠ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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