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ㄹㅅ성형외과에서 맞았어요.
처음에는 이마 필러 맞으러 갓는데 실장님이 입자가 큰 필러보다 자연스러운 큐오필을 추천해주셔서 맞게 되었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큐오필(티슈필)이 지방이 없어서 지방 추출하기 어려운분들에게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추출할 지방은 많으나 지방이식 붓기, 흉터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애초부터 필라를 맞을려고 간거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이마 5cc +아큐필(윤곽주사 개념) 결제했고요.
본론으로 돌아와 시슬 과정을 설명 드리자면 이마에 마취크림 바르고 대기하다가 팔뚝에서 피 뽑고 원심기 돌린 후 prp 필러랑 조합(자세히는 모르겠음ㅎ) 후 이마에 마취 주사 한방 더 맞고 필러 주입 시작했고요. 한시간정도 걸린듯해요.
필러 주입 될때마더 이마에서 근육이랑 뼈?랑 갈라지는 소리가 쩌억 쩌억 나더라고요. 통증은 없었어요. 마무리 거울보고 더 빵빵하게 해달라했는데 여기서 더 하면 이상해 진다고 ㅜ 원장님이 그러셔서 자연스럽게 마무리 했어요.
번외로 이마 맞고 8개월쯤 뒤에 넘 만족스러워서 앞볼 팔짜 턱끝 관자놀이 부분도 라인 다듬을겸 가서 상담 받고 맞으러 갔는데
글쓴; 이마가 약간 꺼진것 같아요 더 맞아도 될까요?
원장쌤 왈: 어휴 지금도 충분하다고~ 아직 꺼진 편에 속하지도 않는다고 이마는 담에 맞으세요
여자 원장쌤이신데 완전 친절하고 얼굴에 맞게 잘해주세요ㅋㅋㅋㅋ 팔자 앞볼, 턱끝, 관자놀이 쪽은 오래가는거 모르겠다만 이마는 진짜 큐오필이 최곤듯 합니다. ㅎㅎ 만져도 말랑말랑하고 유지기간도 길구 완전 만족합니다.
그리고 마르셔서 지방이식 못하시는 분들께 큐오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