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이 최근 너무 눈에 띄어 모공에 효과있다는 프락셀을 받았습니다.
적어도 3회는 해야 효과 있다고해서 1달에 1번씩 3회 받았구요.
음.. 저는 좁쌀여드름으로 스케일링, 아쿠아필 정도만 받아봤지 이런 큰 레이저는 처음이라 걱정이 좀 됐어요. 부작용이 나면 어쩌나 흉지면 어쩌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간의 홍조를 얻었습니다.
효과는... 음... 글쎄요.
일년 있다가 좋아진다는 분도 계시니 희망을 놓지는 않으려구요...
사실 3회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란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약간 좋아질 기미가 보이면 기간의 차이를 두고라도 10회는 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1-2주정도는 피부가 뜨거운 열로 익어서 잠깐 긴장한느낌? 그래서 모공이 좀 축소된 듯한 건 있었어요.
그리고 받을때쯤 되니 다시 돌아가는 것 같았구요. ㅎㅎㅎ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열오를까봐 잠깐 쉬고 있는데 계속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홍조가 더 심해질까봐ㅠ 걱정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