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강남 에이탑성형외과 의원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턱 보톡스를 맞은 후 6개월이 지나 다시 교근이 커져서
내가 살고있는 동네 일산에서 턱보톡스를 맞고 싶었다. 찾아본 결과 그래도 톡스앤필이 닉값은 하지 않을까?하고 방문하였다.
1. 데스크직원.
응대가 굉장히 시니컬하다. 뭐, 서비스직이 항상 웃고 밝은 수는 없으니까 오케이. 나 또한 서비스직에 굉장히 오래 있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잘 아는 분야이기도하고 이해했음, 근데 안내를 하는데 웅얼웅얼거림 응대하기 귀찮은 것 같은 느낌. 혼잣말하듯이 함 목소리가 작은가보다?하고 얼굴을 보면 무표정임. 그냥 귀찮고 짜증이 나는 거거든 거기 전화응대도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진이 빠진 건가? 진상한테 당하기라도 했던건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객이 내원을 했으면 목소리라도 알아듣게 말하던가하지 음악이라도 줄이던가ㅋㅋㅋㅋ 90%는 못 알아듣고 그냥 뭐라하는지 모르고 아는척 했음 ㅋ
2. 상담실장
흔히 우리가 성형외과 실장하면 떠올리는 엄청 화려한 스타일의 상담실장. 3살 어린 친척 여동생이랑 닮아서 혼자서만 살짝 내적 친밀감 생길라고 했음. 강남 에이탑은 엄청 차분한 이미지인데 정반대였다. 자꾸 비교하는 이유는 첫 턱보톡스 및 쁘띠 시술이 강남 에이탑이었기 때문. 프론트에서 대기하다가 상담실 들어가는데 앉으시라고하면서 의자를 앉은자리에서 발로 밀어서 꺼내 줌.. 여기서 살짝 음..?? 그냥 내가 알아서 꺼내서 앉을 텐데 굉장히 쿨한 친절인가? 싶었음.
3. 시술해주신 보조, 원장님.
굉장히 친절했음 설명도 제대로 해주셨고 눈 앞에서 보톡스 새거라는 것도 확인 해주시고. 대표원장은 아니었음. 시술은 굉장히 마음데 들었음.
결론: 응대가 시니컬하고 의자 발로 미는 것 때문에 원장님 시술은 만족하지만 응대가 별로라 다음 보톡스 맞을 땐 안 갈 것 같다.
늙기전에관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