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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레이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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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시술]

눈밑 다크써클 필러 후기

꾸리이 2018-08-19 (일) 00:56 6년전 1714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89



자유게시판에서 글 보신 성예사회원님들은
아시겠지만.. 살 빼고 가슴과 얼굴살 엉덩이를 잃었어요ㅠㅠ
처음엔 몰랐는데 나이도 먹으면서 갈 수록
눈밑에가 푹 파이더라구요..

사실 잘 몰랐어요... 그냥 조금 거슬릴뿐...
언젠간 지방재배치를 해야징
지금은 괜찮아~~ 라고만 생각했어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친하지도 않은 인간들이 저보고
나이보다 매우 늙어보인다고...
왜 이렇게 퀭하냐고....
피곤하냐고...

질문을 막 던지는데

제가 살 빼고도 자존감이 회복이 덜 되어서
그 말에 상처를 받기 시작한겁니다... ㅠ.ㅠ

그때부터 제 눈에 심하게 띄기 시작한거죠..

필러에 대해 미친듯 공부했고
네이버 뷰티카페 , 성예사 , 포탈 검색등으로
비추 후기를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맞고 와서 좋다는 글이 없고
댓글로만 좋았다는 후기가 많아서 ..

많이 걱정했어요

실명하면 어쩌지
부작용오면 어쩌지
괴사되면 어쩌지 등등

고민 하면서 저는 제 얼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졌고
셀카도 자주 찍던 전데... 셀카도 안찍고
지나가다 거울이 보이면 거울을 피하기도 했어요

이거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세군대 생각해놨는데
친한 언니가 일하는 큰 병원이 있어서 일단 거기서
편하게 상담받아보려고 갔습니다

사실 상담만 받고 나오려고 했는데
코디 ? 라고 하나요.. 상담해주시는 분이 너무 잘해주시고
설명도 알아듣기 쉽게 해주셨어요

여기서 도망쳐봤자 난 .. 또 내 얼굴을 버릴거같아서
과감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ㅠㅠ


제 얼굴은 총체적난국이였어요 ㅋㅋ

얼굴에 살이 너무 부족하고
눈물고랑만 채우긴 힘들어서 조금 더 펴서 넣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양쪽 1cc씩 총 2cc 넣겠다고 하셨구
필러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어짜피 내 몸에 넣을 이물질인데..좋은거로 하자 생각해서
레스틸렌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브아르는 코나 눈밑에 추천 안한다고 해서요...)

홀리듯 결제하고 허허;;;
마취크림 발랐는데 진짜 솔직히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무서웠어요... 갑자기 막 하기 싫고....
뛰쳐나갈까... 하... 그 도중에 제 이름이 불렸고ㅠㅠ

저는 누워서 손을 쥐었다 폈다 ..
발가락도 막 폈다 접었다 ㅋㅋㅋ아이고 ㅋㅋㅋ

진짜 할게 아니란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ㅋ ㅠㅠ

아픈건 둘째치고 심리적으로 두둑두둑 소리가 나는데
미칠거같았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에서 신경치료 받는 기분.. ㅠ


받다가 원장쌤이 다크써클 관리하느라 힘쓰셨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는데 ㅋㅋㅋㅋㅋㅋ

저보고 애교필러 한 줄 알았다고 농담도 던지시고 ㅋㅋ

하다가 눈물이 막 흘러서 렌즈가 빠지기도 했는데
옆에 간호사님? 이 오셔서 바로바로 렌즈보관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그냥 그런 별거 아닌게 ㅎㅎ 감동이더라고요

2주 후 보자는 말씀듣고 나왔구요
약도 받아왔어요 염증약? 이래요


멍 조금 들었고 컨실러로 가려질 수준이에요


처음 시술 (2018.08.18 오전 11시)
하고 나왔을땐 기대이하였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지나니까 현재 (2018.08.19 오전 12:41)
많이 좋아보입니다


아직 하루밖에 안되었구 염증이나 문제가 없어서 모르지만
만족합니다

1.저는 얼굴 살이 너무 없는 편입니다
2.색소침착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3.이미 패인 상태가 오래 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눈이 더 패였어요 젠장..

(옛날 사진 보면 다 눈밑이 조금씩 퀭하긴 하더라구요
아마 제가 그런건 잘 몰랐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을 안쓴듯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100퍼 보완은 어렵다고 하셨는데
이정도면 매우 만족합니닷

멍은 오른쪽이 동그랗게.. ㅠㅠ
왼쪽은 주사자국?에 그닥 티 안나게 멍 들었네요

엄마 몰래 맞은거라 잘때도 컨실러 발라놨어요...
이런 그지가튼 인생....


아 필러 처음 맞으러 가시는 분들
제발 저처럼 긴장하지마세요

저 진짜 마취크림 바르고 기다리는데
긴장해서 배아프더니 응가가 마렵질 않나..
너무 힘들었어요... 휴...

이상 후기 끗입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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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라라 2018-08-19 (일) 07:32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200
예쁘게 잘 되셨네요 :)
     
     
꾸리이 작성자 2018-08-19 (일) 11:4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201
[@] ㅠㅠ잘되어보인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거브기 2018-08-22 (수) 00:22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8
병원정보부탁드랴여 ㅠㅠ
     
     
꾸리이 작성자 2018-08-26 (일) 16:49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9
[@거브기] 어떤분이 여쭤보셔서 알려드렸는데 브로커 심한 병원이라고 의심하셔서.. (전 친한언니가 일하는 곳이라 간거거든요..)  알려드리기가 좀 그래요ㅠ.ㅠ
hot51**** 2018-08-22 (수) 12:51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6
아이고 맘고생많으셔써요~ㅜㅜ사진보니 잘되신것같아요 ㅎㅎ
     
     
꾸리이 작성자 2018-08-26 (일) 16:49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7
[@hot51****]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근데 뭔가 아직도 멍이 들어 있어서 그런가 꺼져있는 느낌이 커요.. 멍이 아예 빠져봐야 알거같아요.. ㅋㅋ
호호gg 2018-08-25 (토) 13:49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5
눈 밑이 매끈해지셨어요!
히릿 2018-08-27 (월) 10:04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3
* 비밀글 입니다.
     
     
꾸리이 작성자 2018-08-31 (금) 00:41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4
[@히릿] ㅠㅠ다른 분 알려드렸는데 브로커 심한 곳이라고 해서 좀 알려드리기가 그래요.... 홍보하는거같구 ... 괜찮으신가요?? 전 실제로 친한언니가 그 병원에서 사무직으로 일해서 소개받고 갔기때문에 ... ㅠㅠ
qwertyu 2018-08-28 (화) 06:0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1
영구적인건가요?
     
     
꾸리이 작성자 2018-08-31 (금) 00:4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2
[@qwertyu] 아니오!!!!! ㅠㅠ 필러라서 빠질거래용..
장윤지 2018-09-05 (수) 11:56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190
효과 확실히 좋나용?? 저도 다크서클 짱짱인뎅
kkki 2018-10-02 (화) 01:5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5570
와ㅠ전 진짜 애낳구 다크 쩔어서ㅠㅠ넘하구싶네여
미드나잇블루 2019-01-16 (수) 00:44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7867
저도 하고싶네요.. 효과 정말 좋아보여요
후후!! 2019-03-09 (토) 05:37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8633
저도 정보부탁해요 참고만할께여
디두ㅎ 2022-06-09 (목) 00:0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petitphoto/25713
정보부탁드려용 ! ㅠㅠ쪽찌로유ㅠㅠ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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