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말에 시술을 받았습니다
보톡스나 필러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말을 믿고 시술했었죠
지금와서 보니 무슨 깡이었던지.
시술직후는 꽤 만족했어요.
붓기가 빠지면 예뻐지겠지하고
근데 웬걸..
시술후 한달 전후로 입꼬리가 올라가는건 둘째치고 볼이 흐물흐물해지더니 볼살이 쳐지고 빠지는거에요 흉하게..
입술에 넣은 필러도 붓고 뭉치고..피곤하면 아직도 부어오르네요 시술한지 9개월차인데 ㅋㅋ
병원에 전화해보니 자기네 잘못 절대 인정안하고요 ㅋㅋ
저보고 노화가 와서 그런거아니녜요..
저 20대중반인데요? 갑자기 몇달만에 노화가 오나요..
볼이 쳐지고 해골이 되니 노안이라는 소리 처음들어봤네요ㅋㅋ
여러분 보톡스나 필러도 함부로 하는게 아니네요
왜 아무도 저를 말리지 않았던건지 ㅠㅠㅠ
보톡스 필러는 왜 안전하다고만 한건지 ㅠㅠㅠㅠ
여러분들한테 시술을 말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신중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