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각턱 보톡스 두번 정도 받았습니다.
이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외국산/국산, 용량 등은 신경 못 썼어요ㅠㅠ
그럼 후기 ㄱㄱ~
첫번째는 눈앞트임을 할까 싶어서 노원쪽으로 상담갔다가 거절당하고(?)
그냥 가긴 아쉬운 마음에 난생 처음으로 10 대로 사각턱 보톡스를 받게 되었죠ㅋㅋ
시술이 아프진 않았고 한쪽 당 두세방 맞은듯?? 시술 직후에 근육이 좀 뻐근한 느낌 정도였네요.
그건 한두시간 뒤에 바로 나았고 효과는 거의 3주~한달 후에 확실하게 나타났던거 같아요.
이를 앙 깨물어도 튀어나오는게 없고 전처럼 꽉!! 다무는 힘은 좀 줄어든 느낌.
지속 기간은 6-7개월 정도였고 그 뒤에 다시 묘하게 얼굴이 넙대대+각진 느낌이 심해져서
8개월 정도 됐을때 두번째 시술을 다짐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흔히 공장형이라고 하나요? 상암동에 저렴이 이벤트하는 곳으로 가서 2.5 정도 줬어요.
경험은 비포 사진을 찍었다는 거 빼고는 대체로 첫번째와 비슷했고요.
보톡스는 체질에만 잘 맞으면 금액은 크게 상관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당.
그런데 문제는 이번엔 광대가 부각되어 살짝 땅콩형이 되려고 했었어요.
뭐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광대가 있는 편이라 보톡스 효과 하나는 확실하구나 했던 기억ㅋㅋ
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심하진 않아서 그냥 냅뒀더니 적응됐어요....ㅠ
그리고 다른 점 하나는 지속기간이 좀 짧은 느낌??
이전과 제대로 비교를 해보진 않았지만 한 4개월 정도 지난 지금 근육이 다시 활성화됐어요ㅠㅠ
하지만 (살을 아주 살짝 빼기도 했지만) 뭔가 전처럼 엄청 얼굴이 넙대대한 느낌은 아직 없네요.
이대로 지속된다면 아주 좋겠지만 더 넓적해지는 시기가 오면 아마도 다시 가게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