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1cc, 자갈턱 보톡스, 윤곽주사 이렇게 맞았어요.
무턱이 심해서 갔는데 2cc는 맞아야 v라인 효과가 날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카운터에 계신 분들 턱이 딱 봐도 필러 맞은 티가 나기도 했고 그냥 일반인 턱처럼만 자연스럽게가 목적이라 1cc를 했어요. 결과적으론 만족! 2cc안하길 잘했다란 생각이 들면서도 경계선 덜 어색하게 0.5cc정도는 넣는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도 조금 들긴 했어요
아. 그리고 필러 잔여물 남아서 나중에 녹이게 되는게 너무 겁나서 그나마 오래되서 검증되었다고 생각되는 필러 회사인 레스틸렌으로 바꿔서 해달라했는데 ㅋㅋㅋㅋㅋ다른거로 해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고 굉장히 불쾌했어요..
눈이 정말 안좋아서 그때는 글씨를 잘 못봤는데 필러 개봉한다면서 보여준 상자가 나중에 보니 레스틸렌 상자가 아닌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영수증 확인하니 레스틸렌으로 바꿨을 때 내야되는 돈보다 덜 찍혔더라고요. 카운터에 있던 분이 잘못 찍은 것 같았어요. 제가 금전적으로 손해본 것은 없지만 기분이 안좋은건 안좋은거더라고요.
아 그리고 너무 급하게 넣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쉬지않고 주사를 연달아 찔렀어요. 슈슈슉. 그리고 턱필러 넣고 모양 안잡아주나요? 턱필러 알아본다고 본 후기들엔 모양 잡아준다는 곳들이 있던것같은데 여긴 ㄹㅇ 그냥 넣고 끝!이더라고요.
마취주사도 놓고 바로 필러 넣기 시작하는데....마취 되는거 기다리지 않고 하나요..? 적어도 10초는 마취주사 놓고 쉴 줄 알았어요..
의외로 가장 맘에 든건 윤곽주사였네요..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는지 이중턱이 좀 줄어들었더라고요. 몇번은 맞아야 효과볼거라했는데 전 눈에 띄게 지방이 줄었어요. 부기는 전혀 없었고 멍은 조금 들긴 했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한쪽이 더 많이 들어갔는지 한쪽 살이 더 줄어서 약간 짝짝이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시술 후 주의사항 !하!나!도! 안알려주네요. 전 시술 후 4시간 이후에 누워야되는 것도. 술담배 며칠까지 피하고 운동 며칠까지 피하고 등등같은것도 검색하고서 알았어요. 보통 시술 처음이라하면 설명해주지않나요? 처음 아니어도 보통 다른 과 병원들은 형식상 설명해주던데
시술 처음 받아봤는데 결과는 그럭저럭 마음에 들지만 거기는 다시 안갈 것 같아요. 나중에 하고 싶으면 다른 곳 찾아봐야죠. 괜찮은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