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써마지랑 인모드 1회 같이 받고 왔어요. 워낙 아픈거 못참아서 피부에 마취크림 바르고 마취주사까지 놔주셨어요. 마취주사 맞는건 아팠는데 그래도 써마지 받을때는 열감만 있지 아프진 않더라구요. 인모드는 하나도 안아프다고 들었는데 저는 살짝 따끔했어요 2초 정도 흡입했다 놓는데 끝에 살짝씩 따끔한 정도 인데 다른 분들은 참으실 만 할거 에요. 너무 긴장했는데 설명도 잘해주시고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편하게 잘 받았고 가격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당장 눈에 보이는게 크진 않은데 써마지는 6개월 안에 서서히 이뻐진다고 하니까 기다려 보려구요. 아플까봐 고민하고 실리프팅 하려다 마지막에 써마지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안아프게 잘 하고 와서 미루던 숙제 마친 기분이에요.
아마도 써마지는 일년이나 일년 반 후에 다시 할 것 같고 인모드도 아마 한두달 안에 할거 같은데 마취를 어느정도 하고 인모드를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이 되긴해요 이번엔 써마지 때문에 마취를 많이 하고 한거라 겁이 덜 났는데 다음번에 인모드 한다고 마취주사까지는 맞을거 같긴 않아서 좀 무섭기도 해요 근데 만약 효과가 드라마틱 하거나 하면 인모드도 다시 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