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지 한달 정도 됐는데 이번 기회에 시술에 눈 뜨고
등업도 한 김에 후기 한번 써봄..ㅋ
일단 나는 얼굴에 살이 많고 두꺼운 편이여서
슈링크 해봤는데 효과 별로 없길래 아나 싀바..좀 더 강하고 좋은걸 해야겠구나 했음.
그 후에 울쎄라가 좋다길래
다른 곳에서 옛날에 울쎄라 했었는데 그때는 100샷만 했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 병원 원장님 기술이 별로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프기만 더럽게 아프고 안좋았던 기억 때문에 솔직히 울쎄라 생각도 안했음ㅋ
근데 갈수록 얼굴은 계속 마인부우 마냥 부어가고
이게 살이 좀 올라오니까 두꺼운 내 살이 중력에 패배해 밑으로 자꾸 내려오길래
한번 더 믿어보자 하고 강언이랑 네이냔 카페 겁나 뒤져서 맘에드는 후기 추린다음
한 병원에 예약잡고 내원함!
솔직히 나는 여러 곳 가는것도 귀찮고 시간도 잘 안맞아서
손품 많이 팔고 1-2곳 정도 내원하는 타입이라ㅋㅋ
근데 여기 주사랑 같이 이벤트 해준다해서 오 개꿀 이러고 가격 봤는데
내 생각보다 좀 더 저렴해서 내심 좋으면서 살짝 의심스러웠음;ㅎㅎ
그렇게 개 아프게 울쎄라 쫙 뚜까맞고 집옴ㅋㅋ
아프긴 진짜 아프더라 300샷 맞았는데 몸 비틀면서 원장선생님한테 살려달라함ㅋ
원장님께서 차분하게 진정 시켜주면서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생각보다 좀 오래걸리긴 했음.
원장님한테 넘 감사하고 데스크도 넘 친절했어서 다음에 가면 빵이라도 사가야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