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헐크 되는 개연성도 좀 별로고 능력 얻고나서 능력 사용하는 것도 너무 생각 없어보임
히어로물은 힘을 얻는것과 힘을 잘 쓰는게 돋보이고 감동을 줘야하는데 양산형 히어로를 만든느낌

보는게 상당히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들어서 초반에 중도하차 했습니다
도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왜 이런걸 만들어서 내놨나 라는 느낌이 큽니다

변호사 쉬헐크는 기대보다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어.
슈퍼히어로와 법정 드라마의 조합이 신선하다고 생각했지만, 전개가 너무 산만하고 주제가 일관되지 않았어.
주인공 제니퍼가 관객에게 직접 말하는 방식은 신선했지만,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는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 유머가 과한 느낌이었어.
액션도 부족하고, 쉬헐크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진지함보다는 장난스러움만 강조된 것 같아.
스토리도 별다른 긴장감이나 감동을 주지 못하고, 캐릭터들이 모두 너무 가볍게 그려져서 감정 이입이 어려웠어.
마블 팬이라면 호기심에 볼 수 있지만, 제대로 된 히어로 드라마를 원했다면 실망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