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란 무거운 소재라 자칫 지루할 수 있었는데, 강동원 특유의 카리스마랑 정민 배우의 묵직한 연기가 잘 어울려서 몰입감이 꽤 높았음. 특히 전투 장면은 스케일 크고 긴장감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다만 후반부 전개가 조금 늘어지고 감정선을 깊게 파지 못한 건 아쉬움. 전쟁의 참혹함보다는 개인 서사에 치중해서 호불호 갈릴 수 있음.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 보는 맛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밥****
별점 평가
3.0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강동원이 굉장히 잘생겼다 한명련이라는 장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들었는데 덕분에 찾아볼기화가생겼다
아쉬운점은 마지막 종려와 천영의 화해장면아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 이있었다
ㄷ****
별점 평가
3.0
사극 만들 때 단순 무식한 사관 같은 거 억지로 집어넣지 않았으면 좋겠음... 캐릭터도 붕괴되고 그냥 짜치기만 함... 뭐 영화는 즐기려고 보는 거니까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강동원 간지나는 장면만 집중해서 보면 후회는 안 할듯.
꽭****
별점 평가
3.0
조선 전기 영화 치곤 독특한 소재를 차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왕실을 악역으로 배치하고 오히려 왜구쪽에 힘을 실어주는 느낌이 강하기에 애국심이 강하신 분들에게 비추천합니다… 스토리는 올드한 감이 없지 않으나 연출이 좋습니다. 초반 대감집 소개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자****
별점 평가
5.0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를 차용했지만 단편적일 뿐이고 신분제를 벗어나려는 개인의 투쟁이 주제입니다
킹덤을 재밌게 봤었다면 이 작품도 충분히 재밌게 즐기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