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즈가 성화이난을 사랑하는 건 아무도 몰라’ 집안, 외모 심지어 공부와 운동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성화이난’ 어릴 적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그를 짝사랑한 ‘뤄즈’ 둘은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학교 옥상에서 비밀스러운 필담을 나누며 사랑을 키워 나가지만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한 채 짝사랑을 포기하게 된다. 혼자서만 간직한 짝사랑을 잊으며 학업에 전념한 ‘뤄즈’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마치 운명처럼 다시 ‘성화이난’과 마주치게 되는데… 오해와 비밀, 어두운 과거를 뚫고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