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일상에 비해 활기가 넘치는 지하세계, 인간들에 비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유령들의 축제 등 감독 특유의 기이하고 몽환적인 상상의 세계가 놀랄 만큼 흥미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팀 버튼의 영원한 단짝 조니 뎁을 비롯해 헬레나 본햄 카터, 에밀리 왓슨, 알버트 피니, 크리스토퍼 리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이 작품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특히, 배우들과 꼭 닮은 모습의 캐릭터들은 <유령신부>가 즐거운 또 하나의 이유이다. 결혼이 두려운 소심한 신랑 빅터(조니 뎁)가 겪는 환상적인 이야기. 결혼식을 하루 앞둔 빅터는 예행연습에서 계속 실수를 하자 밖으로 뛰쳐나간다. 숲 속에서 홀로 연습하던 도중, 땅 위로 튀어나온 손가락 뼈에 반지를 끼웠다가 유령신부(헬레나 본햄 카터)의 오해로 지하세계에 끌려가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어릴 때 봤을때는 거의 코렐라인 급으로 무섭고 여주한테서 내가 괜히 더 도망치고싶고 그랬던 영화인데
커서 보니까 여주가 너무 안타깝고 만약 죽은 사람이 살아 움직일 수 있다면 저런 느낌일까 상상도 해보고
지금 보면 마냥 재밌는 영화임 그리고 영화 특유의 색감이랑 분위기가 미쳤음,,
긍****
별점 평가
4.0
어릴때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 어릴떄 봤을떄는 무서었음.
아이들을 이ㅜ한 애니지만 사실을 어른을 위한 애나기 아니지 싶음. 모오한적이고 음악 색감 모두 좋음
우****
별점 평가
5.0
옛날에 봤을 땐 무서운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너무 재밌음.. 분위기 몽환적이고, 음악이랑 색감 다 찰떡임. 조니 뎁 목소리 연기도 좋았고, 유령 신부 캐릭터가 진짜 매력적임. 팀 버튼 감성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
a****
별점 평가
5.0
팀버튼 감독의 영화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임. 팀버튼 그자체를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음. 아이들을 위한 애니지만 이건 어른을 위한 애니이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