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아르투로 카스트로)를 할머니에게 소개하러 부시위크를 찾은 루시(브리타니 스노우)는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광경에, 남자 친구까지 잃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할머니 집으로 가려는 루시 앞에 스튭(데이브 바티스타)이 나타나고, 루시는 그의 도움으로 할머니 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고, 곧이어 들이닥친 군인들로 인해서 급하게 도망을 치는 루시와 스튭. 이번에는 언니가 살고 있는 집을 찾게 되지만, 그곳의 현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지금의 사태가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의 내전으로 인한 것이며, 가까운 곳에 연합 정부군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신 없이 몰아붙이는 상황. 과연 루시와 스튭은 모든 것을 뚫고, 부시위크를 탈출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