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물이나 팔아먹으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던 에디와 세 친구들은 큰 건을 올리기 위해 저승사자 해리의 도박판에 끼기로 한다. 그러나 뼈빠지게 모은 판돈 10만 파운드는 50만 파운드의 도박빚으로 둔갑하고 게다가 일주일 내에 그 돈을 갚지 못하면 그들의 손가락이 잘려나갈 지경이 된다. 망연자실한 순간 절망에 빠진 에디와 친구들에게 한 가닥 희망의 소리가 들려오고 바로 옆집 도그 일당이 대마초 패거리를 털자며 모의하는 소리가 벽을 통해서 들린 것이다. 궁지에 몰린 에디와 친구들은 도그 일당이 대마초 패거리를 털어오면 그 돈을 빼앗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