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에 허덕이는 해링턴 고등학교의 캠퍼스 분위기는 유난히 음침하고 을씨년스럽다. 학생들도 학업 따위엔 의욕이 없고 교사들도 무기력하기만 하다. 그러나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아메리칸 풋볼팀만이 기세가 등등하다. 물론 윌리스 코치의 위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패컬티에서 펼쳐질 희대의 사건은 윌리스 코치가 드레이크 교장을 무참하고 처참하게 살해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약간 학원물인 줄 알았는데 외계인 나와서 당황했음ㅋㅋ
90년대 감성 뿜뿜인데 그게 또 매력임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라 몰입 잘 됐고 분위기 은근 쎘음
배우들 다 풋풋해서 보는 재미 있었고 의외로 반전도 있어서 흥미로웠음~
B급 감성 좋아하면 완전 취향저격일 듯ㅋㅋ
생각 없이 보기엔 딱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