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탐탐 알을 탐내는 식신돼마왕 ‘레너드’를 물리치고 아싸에서 인싸가 된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 평생 앙숙인 이들에게 ‘공공의 적’이 나타났다! 얼음 공격을 퍼붓는 이글랜드의 예민 보스 ‘제타’에 맞서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친 그들! 과연 이들의 연합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어제는 적! 오늘은 친구? 아슬아슬한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앵그리버드2는 기대 이상으로 웃기고 유쾌한 영화였어. 단순히 아이들용 애니메이션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른들도 피식피식 웃게 되는 장면이 많더라. 적과 아군이 힘을 합친다는 설정도 신선했고,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 특히 빠른 템포와 센스 있는 유머, 중간중간 나오는 패러디들이 참 재밌었어. 깊은 메시지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기 딱 좋은 영화랄까. 가볍게 웃고 싶을 때 보기 좋은, 귀엽고 속 시원한 느낌의 애니메이션이었어.
단****
별점 평가
5.0
나도 워낙에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는 사람이라 앵그리버드는 또 안볼 수가 없었다 ㅋㅋ 게임으로 나온만큼 시리즈도 참 재밌게 잘 만드는 거 가텨 더빙 느낌도 좋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