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시에서 강도 짓을 일삼으며 살아가던 리코는 신문에 실린 시카고 갱단의 범행 기사에 감명을 받아 큰 도시에 가서 그와 같은 거물 갱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친구인 조와 함께 시카고로 건너간다. 시카고에 도착한 리코는 갱단의 중간급 보스 격인 비토리를 찾아가 갱단의 일원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거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이 너무 컸던 리코는 급기야 경찰국장 매클로어까지 살해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비토리 일당은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