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토니 발레롱가와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셜리 박사.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시작하는데…
그린북은 인종차별이 심했던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그의 운전사 토니 립의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다. 처음에는 극과 극이었던 두 사람이 점차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진중하게 그려진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무겁지 않게 풀어내며, 따뜻한 유머와 감동이 조화를 이룬다. 마허샬라 알리와 비고 모텐슨의 연기는 완벽했고, 음악과 시대적 분위기도 인상적이다. 편견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깊은 울림이 있는 영화다.
d****
별점 평가
5.0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스토리에 배우들 케미까지 완벽.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주는 감동이 묵직하면서도 잔잔하게 다가왔고, 특히 서로 다른 두 인물이 여행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번쯤 꼭 볼 가치 있는 인생영화! 강력 추천!
오****
별점 평가
4.0
단순히 인종차별 문제를 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이해와 존중을 통해서 어떻게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기****
별점 평가
5.0
정말 좋은 영화 처음엔 둘이 어케 친해지지 했는데 그 과정을 잘 담아내는 영화였음 차별받는 장면에서는 정말 화도 나고 대신 싸워주는 모습에 감동도 받았음 많은 사람이 보면 좋겠음
후****
별점 평가
5.0
후기가 없다니.. 이 영화 꼭 보세요
실화바탕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영호ㅓ 입니다
편견으로 가득찬 사회에서 스스로 나도 돌아보게 해주는 소중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