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에이스는 도박이라는 모든 도박에 내기를 걸면 언제나 이기는 재주를 타고났다. 그런 재주 때문에 마피아 보스들에게 알려졌고 그들의 성질을 잘 아는 그는 자기가 벌어들인 모든 돈의 내역을 보스들에게 일일이 보고한다. 그런 에이스를 마피아 보스들이 아끼지 않을 리 없고 그를 보호하게끔 붙여준 것이 니키였다. 그는 몸집은 비록 작지만, 상대가 얼마나 크든 간에 먼저 제압해 버리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라스베가스로 진출한 에이스는 니키의 포악한 성질 때문에 그가 라스베가스로 오는 걸 꺼려한다. 그런 에이스의 심정을 눈치채고 니키는 나름대로 라스베가스에서 자신의 영역을 자신의 방법인 폭력으로 넓혀나가고 에이스는 나름대로 합법적인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고향의 보스들을 챙기는 걸 잊지 않고 자신의 입지를 점점 굳히게 된다. 그러던 중 에이스가 진저라는 미모의 사기 도박꾼에게 한눈에 빠지고 그녀가 과거가 있음을 알면서도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아 안정되게 사는 듯했지만 진저는 자신의 과거 남자와 아이를 데리고 도망가려 한다. 에이스의 조직망 때문에 다시 잡혀 온 진저는 자신의 마음을 니키에게 털어놓게 되고 결국 진저와 니키는 불륜의 관계로까지 가게 되고 에이스는 진저와의 불화 때문에 카지노 사업에까지 영향을 받아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