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헨리 스펜서는 산업화된 도시의 황폐한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그의 여자친구 메리는 임신한 상태이다. 그는 아파트를 나와 여자친구와 그녀의 부모를 만나러 가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화학 식품에 집착하는 사람이고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매력 때문에 불안해하는 사람이다. 메리는 헨리와 함께 들어와 아기를 돌보는데 그 아기는 형태가 완전하지 않고 티슈 덩어리나 껍질을 벗긴 양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메리가 아파트를 나간 뒤 헨리와 아기가 단둘이 남게 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