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소도시 갱스빌. 제자를 성희롱한 혐의로 한 남자 교수가 기소된다. 담당 변호사는 단 한 번도 재판에서 져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신출내기 변호사 케빈 로막스. 그러나 피의자의 유죄를 확신하고 있는 패색이 짙은 재판이며 케빈 자신도 피의자를 유죄로 확신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케빈은 모든 상황을 뒤집고 증인을 몰아붙여 재판을 승리로 이끈다. 그는 64번이나 한 번도 재판에 져 본 적이 없다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 절정의 변호사로 부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