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제 의약품 제조사 대표인 ‘애덤’은 유통을 맡고 있는 홍콩 삼합회에서 수익 일부를 빼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홍콩으로 건너가 거래를 철회하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삼합회 수장 ‘콩’의 동생이 목숨을 잃는다. 동생의 부고 소식을 들은 ‘콩’은 그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 사이 ‘애덤’은 ‘헤일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어느덧 ‘애덤’의 동료들까지 처리하기 시작한 ‘콩’은 급기야 ‘헤일리’까지 납치하게 되는데… 나의 것을 함부로 건드린 자 전쟁은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