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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찾아삼만리

낫씽 투 루즈
Nothing To Lose · 1998
평점 5.0 · 1건
닉 빔(Nick Beame: 팀 로빈스 분)은 광고회사의 중역이다. 아내(Ann Beam: 켈리 프레스톤 분)와 오붓하게 데이트하기 위하여 일찍 귀가한 그는 아내가 외간 남자와 밀애를 즐기는 장면을 목격한다. 침대에서 아내와 뒹구는 남자가 자신의 직장 상사인 필립 배로우(Phillip Barrow: 마이클 맥킨 분)라는 것을 확인한 닉은 심한 모멸감과 함께 무기력감을 느끼곤 무작정 집을 떠난다. 엎친 데 덮친다더니 닉은 차에 탄 채 강도를 당한다. 그러나 인생을 정리하기로 결심한 닉에겐 강도가 결코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다. 닉을 털려고 한 T. 폴(T. Paul: 마틴 로렌스 분)은 실업자로 가족을 부양하기위해 지금 막 강도짓을 시작한 어설픈 초짜 강도. 마음을 강도 당한 닉과 신참내기 강도 T. 폴은 서로 의기 투합하여 앞 뒤 안가리고 어설픈 2인조 강도로 변신한다. 닉의 가출 동기를 들은 T. 폴은 아내의 바람 상대인 필립에게 복수할 것을 부채질 하고, 필립이 회사 안의 비밀 금고에 20만 달러의 현금을 감취 둔 사실을 생각해낸 닉은 그것을 털기로 결심한다. 삼엄한 경비를 뚫고 회사에 잠입한 닉과 T.폴. 그들의 완벽한 팀웍으로 하루 아침에 백만장자로의 변신에 성공하지만, 곧 뒤따라 온 프로 강도에게 몽땅 털리고 만다. T.폴의 집에서 하루를 묵게 된 닉. 그곳은 따귀 올리기 3단인 T. 폴의 어머니가 따귀 몇대로 인사를 대신하지만 화기애애한 T. 폴 가족들의 모습은 본 닉은 아내가 그리워진다.
분류
영화
장르
액션
어드벤처(모험)
범죄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관람가
청소년관람불가
출시년월일
1998-01-10
러닝타임
97 분
U+모바일
이미지 2
낫씽 투 루즈 스틸컷
낫씽 투 루즈 스틸컷
삼****
별점 평가
5.0
이런 스타일의 코미디가 그리울 때 딱 좋은 영화였다. 완전 극과 극인 두 남자가 어쩌다 함께 도망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묘하게 개연성이 있다. 팀 로빈스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연기랑 마틴 로렌스의 빠른 말빨과 텐션이 꽤 잘 어울려서 의외로 케미가 좋다. 그냥 가볍게 웃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영화인데, 중간중간 진심 어린 대사들이 있어서 약간 찡한 순간도 있다. 특히 둘이 서로에 대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서 꽤 따뜻하게 느껴졌다. 90년대 특유의 감성도 물씬 풍기고, OST도 그 시절 분위기랑 잘 맞는다. 큰 기대 없이 봤다가 생각보다 꽤 괜찮은 여운을 남겼던 영화.
평가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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