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판 기생충 느낌이라 기대했는데 꽤 강렬했음. 하층민 운전사 바라무가 부자 집 착취 구조 깨부수는 과정 내내 텐션 높았음. 화려한 색감이랑 인도 현실 대비 돋보여서 눈 못 떼겠었음. 서사가 시니컬해서 후반부 복수 장면 통쾌했음. 하지만 성공 위해 인간성 잃어가는 주인공 보면서 씁쓸함도 컸음. 계급, 부패, 자본주의 비판 메시지 직설적이라 생각할 거리 많았음. 음악도 중독적이라 몰입 도움. 엔딩 크레딧 올라가도 여운 오래 감. 가볍게 보기엔 무거운데 강렬한 성장 서사 찾는다면 추천함. 주연 배우 연기도 매력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