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소녀가 만드는 위대한 감동 실화, 꿈의 질주가 시작된다! 소녀 '케일'과 경주마 소냐도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재구성된다. 꿈을 현실로 만든 천재적인 연기력의 소유자 '다코타 패닝'주연의 웰메이드 드라마! 한때는 혈통 좋은 종마들을 번식시키는 목장으로 유명했던 크레인 목장. 그러나 할아버지의 목장 운영을 반대했던 아버지 벤은 경주마들을 직접 키워서 시합에 보내려다가 엄청난 빚을 지고 결국 다른 목장의 말 사육사로 일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벤이 일하던 목장에서 지난 경마대회 1위를 했던 명마 소냐도르가 경기 중 다리가 부러지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고 이 때문에 소냐도르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에 벤은 자신의 퇴직금 대신 소냐도르를 집에 데리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