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영국 글램록 전성시대를 배경으로 한 음악 영화인데 진짜 미학적으로 완벽함
데이비드 보위와 이기팝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랑 이완 맥그리거 연기가 압권임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 글램록 음악이 조화를 이루면서 70년대 런던의 퇴폐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했음
특히 OST가 정말 좋아서 플라시보, 수에드 등이 참여했는데 오리지널보다 더 좋을 정도임
글램록과 퀴어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고 록 음악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필수 관람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