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바이올렛(Violet "Jersey" Sanford: 파이퍼 페라보 분)은 빼어난 미모만큼이나 목소리가 아름답다. 그녀의 꿈은, 송라이터가 되는 것.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뉴욕으로 떠난 바이올렛은 자신이 만든 곡을 들고 음반사를 찾아다닌다. 그러나 음반사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용기를 잃어갈 무렵 바이올렛은 여러 명의 미녀들이 바텐더로 일하는 '코요테 어글리'란 이름의 바를 발견한다. 마련해 온 돈이 바닥나고 앞날이 막막해진 바이올렛은 일자리를 찾아 코요테 어글리를 찾아간다. 코요테 어글리의 주인 릴(Lil: 마리아 벨로 분)은 바이올렛에게 오디션 기회를 준다. 그러나 바텐더 경험이 없는 바이올렛은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실수를 연발한다. 노련한 바텐더 캐미(Cammie: 이자벨라 마이코 분)와 레이첼(Rachel: 브리짓 모이나한 분)의 현란한 쇼 앞에서 주눅이 들어버린 바이올렛은 코요테 어글리를 떠나려 한다. 그러나 싸움에 휘말린 취객을 노련하게 다루는 바이올렛의 솜씨에 감탄한 릴은 바이올렛에게 바텐더 일자리를 맡긴다. 송라이터의 꿈을 떨치지 못하는 바이올렛은 자신이 만든 노래를 직접 발표할 수 잇는 기회를 찾아 난선다. 그러나 무대 공포증이 있는 그녀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도망치듯 달아난다. 그 무렵 바이올렛은 요리사인 케빈(Kevin O'Donnell: 아담 가르시아 분)을 만난다. 순수한 마음씨의 케빈은 그녀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용기를 심어준다. 한편 코요테 어글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다. 경찰과 소방서 직원이 찾아와서 자제를 요청할 정도이다. 한편 코요테 어글리의 규정을 어기고 업소에 남자 친구인 케빈을 불러들였다는 이유로 바이올렛은 릴로부터 크게 질타당한다. 본개하여 코요테 어글리를 박차고 나온 바이올렛은 이제 모든 미련을 떨쳐버리고 오직 작곡가의 꿈을 향한 집념을 불태운다. 케빈은 바이올렛에게 그녀가 만든 노래를 직접 불러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준다. 그동안 무대에만 서면 떨려서 도망치곤 하던 바이올렛은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운명한 어머니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무대에 올라서는데.
코요테어글리는 오랜만에 꺼내본 옛날 하이틴 영화인데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더 매력 있게 느껴졌어 주인공이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에 와서 코요테어글리 바에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분위기도 통통 튀고 신나는 장면도 많아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어 특히 OST가 진짜 레전드라서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 노래만 들어도 장면이 떠오를 정도랄까 연출도 너무 과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보기 좋았고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매력 있어서 빠져들었어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영화라 킬링타임용으로는 진짜 최고야
미****
별점 평가
4.0
미친 영화임 진짜ㅋㅋ 코요테 어글리 보고 당장 바텐더 할 뻔…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그 자유분방함에 심장 뛴다 쿵쾅쿵쾅!! 여주 너무 당차고 멋있고 노래도 개좋음ㅠ 자존감 미친듯이 올라가는 느낌. 약간 내 인생도 이렇게 불타야 할 것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