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하고 ㅈ루한 감성이 있어요 하지만 보면서, 보고 나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영화라 좋았어요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죽은 이들이 사후 세계로 가기 전, 생전의 가장 소중한 기억 하나를 선택해 영원히 간직한다는 설정이 아름답고 철학적이다. 담담한 연출 속에서 삶의 의미, 기억의 힘,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 조용히 묻는다. 현실과 다큐멘터리를 섞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가 몰입을 더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는 따뜻하고 사려 깊은 작품.

느릿느릿한 전개에 이렇다할 사건이 없어 지루할 수도 있지만 보다보면 죽은 뒤에 급할게 뭐가 있을까? 그런 생각 요즘 지친 나에게 선물 같은 영화였다 지루할수 있으나 꼭 봤으면 하는 영화

하늘나라로 가기 전 이승에서 기억 딱 하나를 챙겨갈 수 있다면 뭐를 챙겨갈래 이 질문 하나로 시작되는 모든 이야기. 본지 꽤 된 영화인데 그때와 지금과 답변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