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이건 진짜 감정 롤러코스터 그 자체… 달의연인 재밌게 봤음 요것도 과몰입 쌉가능. 처음엔 사극이라 좀 무겁나? 했는데, 전개 미쳤고 캐릭터들 서사 찐임. 연우랑 진성대군, 그리고 연산군까지 삼각관계도 심장 쫄깃하고, 특히 연산군 캐릭터 입체적으로 그린 거 너무 인상 깊었음. 사랑하지만 놓아줘야 했던 그 관계들 보면서 진짜 마음 찢겼다… 중간중간 설레다가 눈물 쏙 뽑고, 보는 내내 감정 과몰입해서 끝나고 멘붕 옴. MZ 감성으로도 완전 취향 저격이고, 연기랑 연출 다 완벽해서 시간 순삭임. 사극 좋아하든 아니든 한 번 보면 못 끊음.
꿀****
별점 평가
5.0
남들한테 나쁜놈이라도 나한테만 잘하는 남자 ㅠ 세기의 폭군 연산군 사이에 후궁들 궁중암투속에서 비운의 생을 살았던 단 7일간만 왕비였던 단경왕후 ㅠㅠ 박민영 역시 믿고보는배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