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느끼고 싶어서 틀었는데, 생각보다 라이트하고 유쾌하게 잘 봄. 막 깊은 감정선이나 울컥함은 없음. 그냥 편하게 보기 딱 좋음.남녀 주인공이 각종 기념일마다 데이트 파트너 해주는 설정임. 처음엔 가짜였지만 뻔하게 진짜 좋아하게 되는 전개임. 예상 가능한 전개긴 한데, 그런 맛으로 보는 영화임.에마 로버츠랑 루크 브레이시 케미 괜찮음. 너무 오글거리진 않고, 현실 커플처럼 투닥투닥하는 느낌이 있어서 몰입 잘 됨. 루크는 진짜 호감형임. 캐릭터도 설득력 있음.미국식 기념일 문화 잔뜩 나옴. 발렌타인데이, 부활절, 핼러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등. 그때마다 옷차림 바뀌고 분위기도 달라져서 보는 재미 있음.대사나 상황이 좀 뻔하긴 한데,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엔 전혀 나쁘지 않음. 연말 감성 느끼면서 가볍게 웃고 싶은 날에 추천할 만한 영화임.
몽****
별점 평가
5.0
겨울에 남자친구랑 보기 좋은 영화
러닝 타임 딱 좋고 크리스마스에 분위기 잡기 좋은 영화임
적당히 웃음 요소 있고 깔끔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심심할 때 찾아보는 편
별****
별점 평가
5.0
요즘 내가 찾던 딱 가벼운 로맨틱코디 + 요즘 소재에 잘 맞는 공감가는 설정이라 좋음 남주가 훈훈해서 입가에 미소가 씰룩임 공감요소는 외로워도 빈자리에 사람들이기 싫은 그 마음... 이해가 됌.. 그치만 사랑을 꿈꾸는 그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