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땅, 달나라로 떠나는 마법 같은 여행이 시작된다! 사라진 아내와 자신의 한 쪽 팔을 찾기 위해 용감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인간을 찾는 딱정벌레. 그리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달나라 여행을 떠나는 ‘피터’와 ‘앤’. 하지만 달나라엔 우주 정복을 꿈꾸는 ‘문맨’이 있었고 결국 동생 ‘앤’이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어릴 적 꿈속에서 봤던 달나라가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었다. 반짝이는 색감과 몽환적인 장면들이 너무 예뻤다. 이야기 자체는 단순하지만, 그 안에 용기나 잃은 걸 되찾는 마음같은 메시지가 은근하게 녹아 있어서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남았다. 특히 딱정벌레가 달빛 아래에서 소원을 빌던 장면이 괜히 마음을 울렸다. 아이들용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이 봐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영화였다.
으****
별점 평가
4.0
처음엔 그냥 애기들 보는 동화풍 애니인 줄 알고 틀었음. 근데 보다 보니 그림체랑 색감 너무 예뻐서 눈 정화됨. 진짜 딱 ‘몽글몽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비주얼임. 내용은 달나라로 떠나는 모험 이야기인데, 상상력 가득하고 중간중간 귀여운 장면 많음. 딱정벌레 캐릭터 처음엔 당황스러운데 볼수록 정감감. 남매 둘이랑 티키타카하는 것도 귀엽고, 캐릭터 간 케미 잘 살아있음.
정****
별점 평가
5.0
용감한 인간만이 갈 수 있는 달나라, 귀여운 남매의 도전과 우애가 기억에 남는 영화였음. 딱정벌레 할아버지 너무 귀여웠음 ㅎㅎ 초등학생 아이도 재미있게 잘 봤었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