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백수 생활을 하던 쇼(에이타)는 고향의 아버지(카가와 테루유키)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행방불명 되었던 고모 마츠코(나카타니 미키)가 사체로 발견되었으니 유품을 정리하라는 것. 다 허물어져가는 아파트에서 이웃들에게 '혐오스런 마츠코' 라고 불리며 살던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며 쇼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마츠코의 일생을 접하게 된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모든 이에게 사랑받던 마츠코에게 지난 25년간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제자가 일으킨 절도사건으로 해고 당한 마츠코는 가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동거하던 작가 지망생은 자살해 버리고, 그의 친구와 불륜을 시작한 마츠코는 곧 버림받고 절망에 빠져 몸을 팔게 된다. 기둥서방에게마저 배신당한 마츠코는 그를 살해, 8년형을 언도 받는다. 출소 후, 미용사로 일하던 마츠코는 자신을 해고당하게 만들었던 절도사건의 범인인 제자 류 요이치와 재회하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2007 11회 판타지아 영화제(슈발누아경쟁 - 최고 작품상, 관객상-베스트 아시아(동상), 개척영화상-동상)
2007 1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여우주연상)
2007 30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감독상, 우수 각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음악상, 우수 촬영상, 우수 조명상, 우수 미술상, 우수 녹음상, 최우수 편집상)
2006 3회 독일 아시아 영화제(인기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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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
p****
별점 평가
5.0
포스터만 보고 뻔한 일본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나한텐 굉장히 마음아프고 불행하고도 불편한 영화였음 그렇다고 못 볼 정돈 아님 마음이 아픈 영화. 또 언제 볼 거임
도****
별점 평가
4.0
좀 기괴하다고 느껴질수있는 부분도있지만 어린시절의 경험이 한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바꿔놓을수있구나 싶었던영화. 중후반부에 들어서는 마츠코가 이해안되기도 했지만 차마 그녀를 욕할순 없었다ㅠ
가****
별점 평가
5.0
아버지가 주는 사랑이 한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크구나 생각이 들었음 행동 자체가 이해가 안되지만 자존감이 너무 낮고 기댈 곳이 없다면 저럴 수도 있긴 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밍****
별점 평가
5.0
너무 다크해서 작중 유쾌한 분위기에도 보면서 어딘가 마음이 불편해지지만 그만큼 한 여자의 인생에 대해서 숨김없이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호****
별점 평가
5.0
내 인생영화임 불행포르노적인 요소가 강한데 사랑을 갈구해 인생이 나락시궁창으로 가버린 마츠코지만 누가 욕할수 있겠음 너무 인생이 짠해서 슬픈데 그걸 연출이 유쾌하게 만들어줌. ost와 마지막엔딩장면이 너무좋음.
D****
별점 평가
4.0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일이 이렇게 아프고 아름다울 수 있다니. 마츠코의 파란만장한 삶을 따라가면서 계속 눈물이 나더라. 사랑받고 싶어서 발버둥 치다가 점점 망가져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이렇게 환상적인 비주얼과 음악으로 풀어낸 게 정말 대단해. 슬프고 우울한 이야기인데도 중간중간 터지는 뮤지컬 장면들이 진짜 신선했어. 츠츠미 리카의 연기는 말이 필요 없고... 마지막에 마츠코가 결국 찾은 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면서도 의미 있더라. 일본 영화 최고의 걸작이라 불러도 될 것 같아!
⭐⭐⭐⭐⭐
스포라 안쓰지만 대사들이 주옥같음 일본감성
궁****
별점 평가
5.0
포스터만 오래 봐왔던 영화다. 포스터만 봤을 땐 병맛? 그런 영환줄 알고 안 당겼었는데 평이 좋길래 보게 됐다. 슬픔을 이런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구나 싶어 많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