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전 모태코><수술후 ><제거한후 상태><내코에서 나온것>강남 머시기 병원에서 첫수하고 실패해서
ㄱㅇㅅ에서 18일만에 조기제거 했습니다.
조기제거 0일차 후기에요
저는 기능코-비중격만곡증,하비갑개비염 / 미용코-개방으로 실리콘3.3, 비중격연장,지지대(지지대는 확인해야할듯), 귀연골 했어요
잠도 거의 못자고 알람을 여러번 꺼가면서 겨우 일어나서 늦지않게 정시간에 도착을 했네요.
약먼저 받아와라 해서 1층내려가서 약제조해서 올라가서 주고는.
수술하고 있을 병실 소개받아서
옷갈아입어야 한다해서 브라쟈팬티양만 만 남기고 환복했어요. (속옷에 철만 없음 입어도 되나바요)
세수하고 렌즈빼고. 머리 똥머리 만들고.
수술실에 먼저가서 콧털 정리했어요. 아시겠지만 기계로 위이이잉~ 하고선
기다렸다가. 원장님하고 상담했어요.
제가쓴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장님이랑 원장님 정말 쌀쌀맞고 막...막 그랬거든요 ㅎㅎ
근데. 제가 전날 뭐물어봐야할지 정리해서 작은수첩에 정리해서 가져갔는데.
첫날많이 물었는데 또 뭘 물어볼려고 적어왔어엉? 하시더라구요. 환자들을 기억을 하시네요.
저는 많이 못물어봤다 생각했는데.. 원장님은 상담 많이 했다 생각하시고 ㅎㅎㅎㅎㅎ
결론은? 친절하고 자상하셨어요 ㅎㅎ 사람이 이렇게 간사하다고...완전 짱나있었는데 오늘 맘이 사르르~~ ㅎㅎ
이야기다하고 물어보고싶은거 물어보고... 원장님께 모태코 사진은 안보여드렸어요.
원장님께서 사진 다 찍으시고. 정면 위 대각선 아래... 아시죠?
원장님께서 자신있게. 모태코보다 이쁠것이다. 걱정하는것들은 그럴일없다. 라고 하셨어요..
그리고선 수술하러 수술실로... 제가 너무 긴장하니까. 안정제 먼저 넣으시고.
뭐라할려했는데.. 원장님께 인사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여튼 뭐라할려했는데
거의 끝에 꺠우더라구요. 뭔가 찌르는느낌이 들었는데... 수고하셨어요 원장님~ 이라고 한거같기도 아닌거같기도...
병실로 걸어가셔야 해요 해서. 두분께 부축받고 휘청거리고 일어나서 병실까지 가서 누웠어요
엄청 추워서 수술실부터 겁나떨었고. 병실까지 가서 미친듯이 떨었네요. 전기장판 틀어주셔서 좋았어요.
제글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른쪽코 숨길이 더 좁아요.
일어나자 마자 숨을 못쉬겠어요~~ 하면 (숨잘쉬고계세요~) 하고..
오른쪽코가 숨이 안쉬어져요~ 하면(잘쉬고 계세요~) 하고.....
주사를 오른쪽에 맞았는지 오른쪽코만 전혀 느낌 없었는데 나중에 돌아왔어요
숨은 둘다 나가는데. 들이킬때는 오른쪽은 조금 힘든정도?네요...
한시간정도 누워있다가. 간호사샘 들어와서 링겔 맞는거 주사빼주셨고
지켜야할것들 설명해주시고 나가셨고.
실장님 들어와서 봐주시고 설명해주셨고....
디게 무뚝뚝하셨던 분인데. 저 화장실 가려니 옆에서 엄청 도와주시고 그러셨어요.또 맘이 사르르~ 간사한나 ㅎㅎㅎ
기다렸더니 원장님 수술 끝나시고 오셔서 제코에서 뺀거 보여주셨어요
다른분들 흑백으로 올리시던데 저는 그냥 올릴래요. 다보셨거나 보실거니까.
실리콘에 비중격에..피막에....귀연골4겹....정말뜨악했어요...4겹이라니. 코끝만동그래서 너무 싫었거든요
여튼 그거보고 바로 나가시길래. 여쭤볼거있다며, 더 물어보고싶었지만...
코앤이라고 히알루론산 스프레이인데 뿌려도 되냐 물었는데...고민하시더니 뿌리라고 하셨고
숨쉬는건 더 좋아졌을텐데~ 하셨어요. 하지만 지금은 힘들다는거 ㅎㅎ
간호사샘은 아침저녁만 뿌려라 했고 실장님은 뿌리면 안된다한건비밀 ㅎㅎㅎ
그리고 친구오고있어서 나오는데. 잘가라고 인사해주시는 원장님... 또 맘이 사르르 ㅎㅎㅎ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다른분들은 코에 테잎만 하시던데.. 저는 무슨 ㅠㅠㅠㅠㅠㅠ
나와서 친구 기다리는데 저 완전 원숭이라. 전봇대 뒤에 숨어있었어요...
저는 당귀산 도 있고. 붓기빼는 차도있고 호박차도 있고...머그래요 ㅎㅎㅎ
3일동안 냉찜질하라그러는데..
저는 첫수때도 멍도 안들고 붓기도 없었고....아픈것도 없었고...체질인가 했지만 (솜안넣는 병원에선 다그런듯)
여튼 그래서 열심히 걷기나 하렵니다.. 이몰골로 ..모자쓰고 마스크쓰고 ㅎㅎ 그래도 보이는....부목..ㅎㅎㅎ
아직 코끝은 보라색이에요...너무 걱정이긴하네요
그리고 코끝은 들려있어요.
부목은 화욜날 뗍니다. 월욜떼도되지만 월욜 쉬는날이라...
코끝들려있고 코끝 보라색이라 걱정이지만
부목떼면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코도 내려왔음좋겠고.
수축약이랑 흉살약은...실장님은 3주뒤에 먹어야 한다 (모든병원이 이렇게 정해져있나봐요)
항생제랑 같이 먹음 안된답니다.
근데 원장님은 환자가 원한다면 먹게 해주겠다 하시네요..
그래서 항생제 다먹고 그담에 먹을려고하고. 화욜가서 처방받을려고해요..
흉터연고도 살려고 하고있구요
비주걱정이 엄청났었는데 지금은 가려져서 모르겠고 ㅎㅎ
저는 흉살제거는 했지만. 다 제거하면 피부가 얇아질수도 있다해서 전부 제거한거같진 않아요..
화욜가서 뭐뭐했는지 여쭤볼생각입니다.
화욜까지 코가 안막히게 기도하려 합니다....
사진보면 잘보이실까 싶지만. 코가 테잎때문에 디게 작게 되어있어요 원래 둥근콧구멍이라..
화욜날 다녀와서 글올리수있음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