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술 후 왼쪽 콧구멍이 과도하게 마치 산처럼 세모로 잘려있는 듯한 모습에 충격을 받고 매일 울며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원장님께 말씀을 드리니 “원래 콧구멍이 약간 세모 모양이었고 내가볼땐 괜찮은데 신경쓰이면 비공내리기 해줄테니 마음결정하고 다음주 금식하고 와라” 라고 말했고 또 코를 개방해야한다는 생각에 고민하던 차에 담당실장님이 와서 “우리병원은 비공내리기가 항목에 없는 수술이어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라고 했음
부목과 테이핑을 떼고 들창코에 콘센트콧구멍에 한쪽 콧구멍은 측면에서 볼 때 큰 세모로 변형된 모습, 콧구멍 위로 생긴 찝힌 자국 완전히 총체적 난국이었음> 콧구멍 비대칭을 맞추기위해 올렸다고함
며칠 뒤 다시 전화하여 왜 원장님과 실장님 말이 다르냐, 수술 후 모양이 잘못되어 교정하는건데 왜 나에게 추가비용을 지불하라하느냐 (1년안에 무상as가능한 곳입니다) 따지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으니 조기교정을 해주겠다고하여 무상으로 조기교정을 받기로했고 전체제거를 원했으나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고하여 귀연골 조금 남기고 높이 낮추기로 했음/ 세모로 잘린 콧구멍과 찝힌 자국도 없어지느냐 물으니 풀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음 원장의 자신있는 확답에 믿고 수술대에 다시 오름
그렇게 조기제거 수술을 받고 수술 잘됐어요 라고 말하기에 기분좋게 귀가했는데 솜이 젖어서 교체하는중에 코를 보니 세모콧구멍 그대로, 찝힌 자국은 더 심하게 패여있고 까맣게 멍든 듯한 모습이었음 높이만 모태코와 비슷하게 돌아와있음 완전 아작난 부분들을 테이핑으로 가려놓았음
뭔가 잘못됐구나 싶어서 다음날 원장상담을 요청하고 얘기하니 콧구멍도 원래 세모모양이어서 그렇다, 찝힌것도 원래 찝혀있었다 억지주장을 하여 울면서 귀가함
모태코 음영은 있었지만 절대 패인부분 없었고
1차 수술 이후 한쪽만 패였어
2차 수술 이후 패인부분이 더 심하게 패이고 까매짐
코에 음영진 부분이 원래 날개연골이 없이 비어있는 부분인데 복코수술하면서 빈공간에 살이 찝혀서 그렇게 된듯해 귀연골 넣에서 펴야할듯해 깎아내거나 잘라내는 수술은 돌이킬수도 없고 참..
의사들 원래 그렇다 자기가 보기엔 괜찮다 빡치는 포인트임 예민병자만들고 내가 다 짱나네
나랑 똑같네.... 나도 콧볼축소랑 연골묶기 했다가 예사같이 세모모양 콧구멍 되어서 대충격받고 바로 조기제거했음 ㅋㅋ 조기제거하니까 패임현상은 좀 나아졌는데 세모코는 살이 말랑해지기까지 한두달정도 더 가긴 하더라고... 나도 첨에는 연골 넣어서 펴줘야하나했는데 일단 한달 정도는 기다려봐도 된다고 봄.... 의사 진짜 무책임하다...
와 네 글보고 진짜 화가나서 대한민국 불지르고 싶다 어떻게 사람한테 이럴수있어..? 어리고 힘없다고 이렇게 의료사고를 무시한다고? 사이코패스 아니야?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야하는거 아닌가 하.. 나때랑 하나도 달라진게 없냐 진짜 고소하고 감옥 보내고 싶은 의사들 수두룩한데 국가에서도 나몰라라.. 친구야 다음 수술만큼은 잘되기를 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