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상태><티나게 사진 찍힐 때><실물><티나게 사진 찍힐 때><실물>아직도 내 전 글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있어서
근황 올려
예전 구축 상태는 전글 보면 돼!
처음 제거수술 글은 붓기 있을 때고
지금이 수술 결과인 거 같아
비주 말린 거는 구축일 때 비하면 양반인데
붓기 빠지고 조금 비주가 올라오긴 했어
더 이상 짧아지거나 그러진 않아
그래도 구축 시절 생각하면 의느님임..
첫수술 의사가 비중격 채취 많이 해서
안장코 된 거 보강해줬는데
옆모습 보면 좀 내려앉기는 했어
모태코보다 콧대 낮은 세미 메부리코 스타일 됨..ㅋㅋㅋ
제거 수술 중에 안장코 찍은 거 보여줘서
이 정도로 만들어 준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완벽하게 매끈하고 구축 비주 말린 거 고치려면
늑연골을 쓰는게 맞았겠지만
피부가 잘 늘어나는 편도 아니고
더 이상 코에 자극이 될 수 있는 걸 하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재건 목적 용도로만 수술했어
전체제거를 원했지만 구축 비주말림으로
불가능 했고
비중격연골로 비주연장하고
귀연골로 안장코부분 보강했어
코 만질 때 이물감 전혀 없고 안 좋은 냄새도 없고
코 안 염증도 안 나고 숨 잘 쉬고
미용 목적을 버리니까 편하고 좋아!
재수술 할지 제거수술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난 스스로 제거 받길 잘했다고 생각해!
각자 잘 고민하고 본인이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큰 걸
택하면 되는 거 같아
첫수 하자마자 한두달 안에 염증 나고 구축 와서 속상했지만..
인생 경험했고, 지금은 더 건강해졌어!!
도움 많이 받았고 예사들 좋은 일만 가득해 !!
난 수술 망했을 때 일 그만두지도 않고 투잡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했어
첫수 병원이랑도 실랑이 끝에 돈도 받고 ㅋㅋㅋㅋ!
정당하게 의료배상공제조합으로 받아냇어ㅋㅋㅋ
정신 없이 뭔가를 해야 6개월이 채워져서
제거를 받을 수 있더라고ㅠㅠㅠ..
제거 앞둔 예사들 나처럼 뭐든 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
자존감 높은 편인데도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힘든 시기는 언젠간 지나가긴 하는 거 같아
모두 잘 견디자..!
이 후기는 재건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두번의실수는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