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엄마손잡고 아무것도 모르고 수술했어요.
코는 오똑했지만 실리콘때문에 웃을때 부자연스럽고, 그리고 삐뚤어진게 너무 도드라졌어요ㅠㅠ
그래서 새로운 사람 만날때마다 너무 신경쓰였어요.
그리고 커가면서 보니깐 높고뾰족한 코보다
오히려 작고둥글고 자연스러운코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을 고민한끝에 10년만에 다 ~ 제거했더니
세상 속시원하고 마음에 드네요!!
근데 한번 손댓던 코라서 모든걸 제거했는데도
돼지코도 안돼고 코끝은 여전히 딱딱하답니다..
여러분!! 구지 미운코가 아니면 손대지마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