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콧대가 있던지라 코끝만 하려다 완만한 곡선을 위해 실리를 제 욕심에 넣었거든요...ㅡ.ㅜ 수술은 증말 이쁘게 너무 잘됐는데, 콧대가 너무 있으니 이건 완전 연옌할것두 아닌데 오번가 같더라구요... 그리구 이물감두 전 웬지... 예민한 성격이라 계속 신경쓰여서 수술 일주일만에 뺐어요... 수술을 다시 하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님 컨디션이 그만큼 안좋아지시고 힘드시니까 바로 수술하는거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근데 전 병원에서 컨디션 좋게 최대한 해주신다고 무지 신경써주셨어요 수술두 너무 꼼꼼히 이쁘게 잘해주시구... 태반주사까지 지금 계속 넣어주시구 계세요... 비록 세번 주사 놔주시는거지만... 그것도 한번에 5만원짜린데... 덕분에 일주일 휴가냈다가 휴가 끝나기 이틀전 실리빼버리고 어제 바로 출근했는데 붓기두 없구 좋았네요... 본인이 견디시기 힘들면 나중에 후회마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듯 해요... 전 지금 실리빼니까 좀 아쉽긴 하지만 이물감이 일단 없고 내껄로 이쁘게 다시 다듬어 주셔서 괜찮답니다...^^ 사진상으론 미간이 그리 높지는 않은 듯 보이세요...^^
옆에서 보니 완전 칼날이군요.... 전 더 심했습니다. 님보다 미간이 더 높았죠. 태권브이 코 생각날정도. 한달만에 재수술했고 첨보다 붓기가 2배였죠.지금도 아직 붓기 남아있담다. 재수술할땐 뼈도 깍았다는...왜 그랬는지 잘 모르지만.. 지금은 그닥 낮지않은 평범한? 코예요. 코수술은 높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연스러움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헌데 재수술이 휴유증이 더 심해서 진짜 보기 힘들정도의 코가 아니면 신중히 생각하심이..
제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을정도네요...저는 훨~~~~씬 더 높았구요...딱딱한 뼈 밖에 만져지지 않아서 언제 내려오나 기다렸죠...당연히 죽고 싶었죠..어울리지도 않고...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근데 정말정말 신기하게도...내려왔어요
의사쌤이 나중에 다시해도 늦지않으니 기다려보세요...의사샘도 걱정하지말라고 말해주시고(양반이셨음) 지금 3개월째 세상에 더 내려오믄 안되는데...3달째까지 계속 내려와요..성급한 판단...일러요....기다리시라고 꼭 얘기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