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後 코성형, 기능 개선 함께하면 만족도 ‘높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대학 입학 전 콤플렉스나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코성형을 찾는 이들도 증가 추세다. 코막힘 등 기능적인 문제가 동반된다면 기능코성형을 통해 모양과 기능적인 부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기능코성형이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3인 이상이 협진해 질환과 모양을 동시에 개선하는 수술이다. 최소 전문의 3인 이상이 상주하고 있어야 가능한 수술이므로 수술 전 전문의 상주 및 협진 체크는 필수다.

기능코성형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코막힘의 원인을 분석하고 질환 치료를 우선한다. 알레르기비염이라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적인 하비갑개의 비후에 대해 비갑개 부피 감소를 목적으로 민감도를 떨어뜨린다. 비중격만곡증은 휘어진 곳의 비중격을 제거하고 남은 연골을 곧게 펴주는 수술이 동반될 수 있다.

이후 성형외과 전문의가 미용적인 코성형을 담당한다. 이상적인 코 모양으로는 본인 얼굴 길이의 3분의 1 비율에 맞춘 코의 길이, 95~105도의 정확한 비순각, 티 나지 않는 코끝 등을 기준으로 본다. 코성형후기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코모양은 대부분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다.

코수술비용은 질환 치료 목적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험 적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생명보험이나 실비보험을 통해 80~100%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비염 △비중격만곡증 △비밸브재건술 △축농증(부비동염) 등이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단 미용성형은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개인의 보험 약관에 따라 보장 내역도 상이할 수 있다.

보험청구 전담팀이 별도로 운영되는 의료기관이라면 기능코성형 이후 이비인후과 전문의 판단에 따른 보험 혜택을 도와 코수술비용을 낮출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기능코성형의 가장 큰 장점은 대학 입학 전 코모양과 함께 코 본연의 기능인 호흡을 동시에 개선해 외모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자체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기능코성형을 위해선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3인의 전문의 협진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기능, 성형외과 전문의는 모양,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안전을 담당한다. 코수술비용을 이유로 병원을 선택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한 정보 숙지는 필수다.





출처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79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