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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뉴스]

광대축소술, 가장 안전하게 받는 방법은?

2021-05-26 (수) 17:24 2년전 218
광대축소술은 각진 얼굴을 작고 부드럽게 개선해 어려 보이면서도 호감적인 인상을 얻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모든 수술이 그렇듯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많은 환자들은 광대축소술 후기나 비용에 비해 안전에 대해서는 제대로 따지지 않고 수술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광대수술은 혈관과 신경이 지나는 얼굴의 뼈를 다루는 고난도 수술이고, 수술방법에 따라 보통 30분에서 2~3시간이 걸리므로 안전에 안전을 기하며 신중히 수술을 결정해야한다.

안전을 위한 첫 단계는 마취이다. 마취는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둘 다 가능하지만 수면마취가 몸에 무리가 덜 가는 편이라 더 선호된다. 수면마취는 전신마취와 달리 기도내삽관 및 근이완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자발적인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진정상태를 유지 후, 수술 후에는 의식이 빨리 돌아올 수 있을 정도의 용량으로 조절해 정맥마취제로 사용한다. 마취사고의 대부분은 호흡이 떨어진 환자를 방치해서 생긴다. 하루 많은 건의 수술을 진행하다보면 환자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하루 1~2건의 수술만 진행해 바이탈체크를 철저히 하고 환자를 방치하지 않는 병원에서 수술받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수술방법에 따라서도 안전이 좌우된다. 광대축소술은 입안이나 두피를 절개해 수술하는 일반광대수술, 구렛나루 부위 5~10mm를 절개하는 퀵광대수술, 퀵광대축소술의 미미한 개선효과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소프트광대축소술 등으로 나뉜다. 특히 소프트광대축소술은 옆광대 한 부위만 절골하는 퀵광대수술과 달리 옆광대와 45도 광대를 모두 완전절골해 안으로 밀어넣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축소효과를 볼 수 있고, 3mm의 최소절개와 최소박리로 볼처짐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수술로 알려져 있다.

안전과 관련해 나사고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린다. 반드시 나사고정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측은 나사를 박지 않으면 절골된 뼈가 아래쪽으로 흘러내린다고 경고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비교적 절개와 박리가 많은 일반광대수술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일반광대수술처럼 박리범위가 커서 뼈와 근육사이가 많이 떨어져 나간 경우라면 뼈가 처질 수 있어 나사고정을 해야 하지만 3mm만 절개하는 소프트광대수술은 뼈 주위골막과 주변 조직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굳이 나사를 박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유합되고, 부기와 멍이 거의 없으며, 보통 수술 후 3일 이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충분한 효과를 보면서도 안전한 수술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개선효과만을 고려해 피부와 뼈를 과도하게 잘라내면 수술 당시에는 이상이 없어 보여도 시일이 지나면서 절골한 뼈 사이에 틈이 벌어지면서 광대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이처럼 광대가 처지면 당연히 광대에 붙어 있던 피부와 근육도 아래쪽으로 처져 볼처짐이 생기게 된다.

광대축소술을 포함한 모든 안면윤곽수술이 그렇듯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을 위해서는 단순히 광대축소술 후기나 비용에 치중하기 보다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와 안전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찾아 여러 요건들을 충분히 체크한 후 수술에 임해야 한다.




출처 :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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