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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은근히 신경쓰이는 손톱 질환과 관리법

ddd 2021-02-19 (금) 12:07 3년전 102
리 몸의 손톱은 무엇을 파거나 긁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관리를 하는 사람은 세심하게 하지만 반대로 깎는 것 이외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많은 부위다. 눈길을 두지 않다가 손톱이 부서지고 갈라진 이후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들도 많다. 손톱에 생기는 질병과 대처법에 대해 소개한다.

손톱은 케라틴이라고 불리는 얇은 단백질 층으로 되어 있다. 케라틴은 머리카락과 피부에도 있다. 손톱은 매트릭스라고 불리는 큐티클 아랫부분에서 자란다. 모낭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법과 같다. 새로운 세포가 자라면 낡은 세포는 견고해져서 케라틴이 되고 손끝으로 밀려나간다.

자라는 속도는 발톱보다 빠르다. 보통 하루에 0.1밀리미터 정도로 자란다. 겨울보다 여름에 더 빨리 자라는 특징이 있다. 손톱 한 개가 다 자라려면 4~6개월 정도 걸린다. 나이가 들면 속도가 느려져 여든 살이 되면 열 살 때보다 손톱 성장 속도가 반으로 줄어든다.

손톱에 있는 작은 상처는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 그러나 낫는 동안은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자라는 데 시간이 걸린다. 몇 가지 흔한 손톱 질병은 다음과 같다.

▶손거스러미: 흔하게 일어나지만 신경쓰이게 한다. 습도가 낮아 건조해지면 손가락 끝이 쉽게 갈라진다. 예방법은 평소에 보습제를 발라 손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손거스러미 대처법은 일어난 부위에 리퀴드 밴드를 발라주면 좋다. 균열을 메우고 따갑지 않게 해준다.

▶흰점: 작고 반원형인 흰점은 세포를 생산하는 아랫부분인 매트릭스가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생긴다. 손톱이 다시 자라면 흰점은 저절로 없어진다.

▶선상출혈: 손톱 바닥에 있는 혈관 붕괴는 손톱에 미세하고 갈라진 것 같은 수직선을 만들 수 있다. 상처나 약물 때문에 생기기도 하는데 보통 저절로 낫는다. 드물지만 심장의 감염 또한 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몸이 좋지 않고 손톱 밑에 열이 난다면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

▶손톱무좀: 아주 작은 미생물이 피부에 난 보이지 않는 상처나 작은 틈으로 침입한다. 곰팡이균이 손톱 안으로 퍼지면 두꺼워지며 부서지기도 한다.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해법은 적절한 치료제를 발라줘야 한다.

▶손톱건선: 건선이 있는 환자들의 손톱에도 종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톱건선은 무좀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조직을 약간 떼어내 검사한다. 건선치료가 어렵듯이 손톱건선 치료도 쉽지 않다. 광요법, 국소요법,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법 등이 있다.

건강하게 손톱을 관리하는 방법 4가지

첫째, 손톱을 다듬고 손톱 밑을 주기적으로 깨끗이 관리한다. 손톱의 양 옆은 매니큐어 가위나 줄칼로 부드럽게 다듬어 준다. 깎을 때는 네모지게 깎고 약간 둥근게 다듬어 준다.

둘째, 수분공급을 해준다. 손에 보습제를 바를 때 손톱에도 발라주도록 한다.

셋째, 고무장갑을 사용한다. 설거지, 손빨래, 청소 등 집안일을 할 때나 화학제품 등을 다룰 때는 꼭 고무장갑을 사용해 손을 보호하도록 한다.

넷째, 네일숍을 잘 고른다. 도구를 깨끗이 다루는 네일숍을 선택해서 다른 사람의 곰팡이균이나 사마귀 등에 오염되는 위험을 피해야 한다. 자신의 전용 도구를 끓는 물에 소독해 네일숍에 가져가도 좋다.



출처 :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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