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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근육통인가? 소변이 콜라처럼"…운동 후 몸 움직일 수도 없었던 40대 女, 왜?

근육통 2025-04-16 (수) 18:02 1개월전 12
https://sungyesa.com/new/news/6199
운동 후 근육통은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통증이 과도하고, 소변색까지 콜라처럼 짙어졌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41세 여성 젬마 언더우드는 고강도 운동 직후 이러한 증상을 경험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그는 카라테 수업을 마친 다음 날, 상체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운동 후 근육에 통증이 남는 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젬마가 느낀 고통은 평소 경험과는 차원이 달랐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소변 색이 비정상적으로 짙어져 '콜라색'에 가까운 상태가 된 것이다.

그는 "카라테 수업 다음 날 아침, 침대에서 상체를 일으킬 수 없을 정도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을 때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처음엔 그냥 카라테 수업을 좀 무리해서 근육통이 온 거라 생각다. 운동하면 항상 근육통은 느끼지만, 이번 통증은 운동량에 비해 너무 심했다"고 말했다.

이상함을 느낀 젬마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았고,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의 증상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즉시 응급실을 찾았고, 혈액검사 결과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5일간 수액 치료를 받고 도뇨관을 삽입한 채 치료를 이어갔다.

젬마는 "의사들은 내가 운동 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 무서웠고, 즉시 병원으로 달려간 결정이 정말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최소 3주 동안 운동을 금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회복 중이다. 근육통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심각한 상태는 벗어났다.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운동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횡문근융해증 증상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육 조직 손상돼, 근세포 성분들 혈액으로 들어가 전신 증상 유발
젬마가 겪은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조직이 손상돼 근세포 내 성분들이 혈액으로 대량 유출되는 심각한 상태를 뜻한다. 주로 과격한 운동, 외상, 탈수, 약물 부작용,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한다.

근육세포가 파괴되면 미오글로빈(myoglobin), 크레아틴키나제(CK), 전해질, 나트륨, 칼륨 등이 혈액 속으로 방출된다. 이 중 미오글로빈은 신장에서 걸러지기 어렵고, 축적될 경우 급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극심한 근육통 △근육 약화 △짙은 색 소변(콜라색)이다. 이 밖에도 구역질, 구토, 전신 피로감, 부종, 체온 상승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치료의 핵심은 가능한 한 빠르게 진단해 수액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근육 파괴로 인해 혈액 내 방출된 유해 물질을 신속히 배출시키는 것이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 경우 신장 기능 손상,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MODS)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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