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를수록 탈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과 각종 환경에 의한 요인을 넘어서 이제는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탈모는 심리적 고통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우울증,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수 있어 탈모가 의심된다면 늦기 전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탈모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주로 약물치료, 주사치료, 모발이식 등이 사용되며 탈모치료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본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다. 최근 탈모증상이 급증했다면 환절기 유수분밸런스의 불균형과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이 원인으로 모낭 문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탈모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탈모는 초기 증상으로 모발이 빠지는 양 뿐만 아니라 모발의 굵기와 탄력으로도 의심해볼 수 있다. 하루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지는 경우,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진 경우, 오후가 되기 전에 아침에 손질한 헤어스타일이 쉽게 무너지는 경우도 탈모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남성형 탈모가 원인이라면 대부분 약물치료를 이용하면 탈모가 줄고 모발의 수와 굵기가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돼 두피가 드러날 정도로 모발이 빠진 상태라면, 모발이식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발이식은 본인의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 된 곳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주로 절개/비절개 방식 중에서 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되는데, 이때 두피, 모발, 탈모 상태 등을 고려하여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은 M자 탈모, 정수리 탈모 등 탈모 치료를 위해 주로 시행되지만 이 외에도 미용적인 목적으로 넓은 이마 콤플렉스 해결을 위한 헤어라인 교정에도 사용되는 편이다.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디자인, 모발의 밀도, 방향, 잔머리 등 디테일 한 부분까지 고려한 모발이식이 진행돼야 한다.
출처 :
http://kidd.co.kr/news/215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