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같이 가자고 그래. 나 원래 술 안먹는데 이번에 심리적으로 무너지면서 (불안+우울로 병원 다님) 잠을 못자니까 마시게 되더라. 그렇게라도 자야하니까.. 그러고 버티다 손 달달 떨리고 숨 못쉬어서 그제서야 병원 가서 약 먹었어. 처음에는 너무 약한거 줘서 효과 없었는데 그래도 불안이랑 다른게 잡히니까 좀 괜찮았고 다음에 용량 늘리고 그러면서 자게 되긴 했어. 단약한지 꽤 됐는데 요즘 다시 못자서 병원 가야하나 그러고 있네. 함 모시고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