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 백신 효능
한국형출혈열형바이러스(Koreran hemorrhagic fever virus), 부니야바이러스과(Bunyaviridae), 한타바이러스속(Hantavirus)로 분류한다. 바이러스유전체는 약 12kb인 외가닥RNA인데, 3분절로 구성된다. 표면에 피막이 있는 직경 80~120nm인 구형비리온(virion)이다. 역사적으로는 1951년, 한국동란시 한국형출혈열, 후에는 신(장)증후성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HFRS)라는 감염증이 다발하여, 그의 병원체로서 검출되었다.
비슷한 질환은 중국동북부(옛날 만주), 동시베리아(Siberia)에서도 발생한 기록이 있다. 최초의 보고는 한탄강(Hantaan river)유역에서 바생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자연숙주는 고려쥐(Apodemus agrarius)의 오줌에서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하였다. 또 실험용 생쥐, 햄스타(hamster)도 감염숙주가 된다. 사람에 대한 감염은 이러한 감염동물 혹은 바이러스 오염물과 접촉할 때 발생한다.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은 아직도 보고된 일이 없다. 1970년이후 의학대학 실험동물사육시설에서 산발적으로 감염된 기록은 있다.
신(장)증후군 출혈열은 고열이고, 단백뇨(여기서 피브리노겐 증명), 출혈경양을 3주징으로, 때때로 신(장)부전으로 되는 경우가 있다. 유행시기의 조사에서는 사망률은 5~10%라는 보고가 있었다. 한타바이러스 증후군[Hantavirus pulmonary syndrome(HPS)]은 1993년 미국남서부에서 다발한 질환인데, 한타바이러스속의 바이러스가 병원체이지만 폐가 표적장기이고 흉강삼출액, 폐의 고도한 부종이 생기는데, 이것이 신(장)병변의 결실출현이 신(장)증후성 출혈열과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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