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백신 효능
현재, 열대, 아열대지역에 사는 2~4억인 사람들이 말라리아로 고생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전인구의 수십%가 말라리아로 직접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의 체력이 쇠약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유전자공학을 이용한 말라리아 백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항스포로조이드 백신이, 이어서 항분열소체(metrozoite) 백신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현 단계에서는 어느 백신도 말라리아 감염방지에는 별다른 효과는 없다. 이것은 말라리아 원충이 직접 사람의 면역계에 노출된 시기에서도 그것을 회피하는 교묘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매개모기내의 오키네트(ookinete: 충양체)를 공격하는 항체를 미리 사람체내에 준비해 두는 것으로 모기에서의 발육을 저지하는 백신(말라리아 전파저지백신:transmision blocking vaccine)의 연구, 표적단백질의 DNA를 동물(사람)에 투여하여 재조합 단백질을 형성하는 DNA백신도 연구하고 있다. 이 밖에 원충구성분자의 해석으로 작성한 합성펩티드 백신은 현재 야외에서 시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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